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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發 민원서류 간소화 전국 지방정부로 확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경기도가 시행에 들어간 민원서류 간소화 내용이 전국 지방정부로 확대된다.

24일 도는 입찰 및 계약분야 관련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이용기관과 관련된 서류간소화가 지난 18일부터 전국 지자체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이란 국민들이 인·허가 등 각종 민원신청 시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민원담당자가 전산망으로 확인해 민원을 처리하는 전자정부서비스를 말한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민원인의 제출서류 간소화를 위해 입찰, 계약 분야에서 불필요한 민원서류 감축을 위해 정부의 전산망 이용권한을 승인받은 데에 힘입어 이용기관을 전국 지자체로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었는데 이렇게 수용되니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며 “행정정보 이용권한 승인은 민원인의 불편함을 줄여주고, 공무원 입장에서도 신속한 업무처리를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경기도는 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과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지사가 밝힌 행정문서 데이터화 방안으로 “데이터 기반의 업무수행이 가능한 행정데이터와 공무원들의 행정지식을 자산으로 축적하는 지식관리 시스템 구축, 도의 민원을 서류없이 한곳에서 신청하는 경기민원24 서비스 등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경기’ 프로젝트를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준석기자 j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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