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도내 농가 경영체 운영을 돕기 위해 현장코칭 전문위원 107명을 위촉하고 신청 농가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전문위원들이 신청 농가에 직접 방문해 경영, 마케팅, 홍보 등 20여 개 분야에서 자문활동 등을 통해 경영채 운영을 돕는다.
일반코칭은 농가 경영의 어려운 점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상담으로 최대 4회 지원한다. 비용은 1회당 50만원 중 10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제품 컨설팅 코칭은 농가·경영체의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업체 입점을 전제로 제품 품질관리, 포장디자인, 스토리텔링에 대한 코칭을 최대 2회 지원하며 비용은 300만원 중 60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보육 매니저 코칭은 신청 이후 최대 1년까지 경영진단, 사업계획 수립 등에 대한 상시 점검과 코칭을 지원한다. 비용은 1회당 100만원 중 20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로 등록돼 있거나 경기도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로 신청은 경기6차산업 홈페이지(www.경기6차산업.com)를 통해 할 수 있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현장코칭 전문가들을 통해 도내 농업,농촌 활성화를 유도하고, 농업 경영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이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