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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경찰서 코로나19 관련 피싱범죄 기승, 각별한 주의 필요

 

 

 

수원서부경찰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소상공인 등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사건을 수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긴급재난지원금’을 빙자한 스미싱 문자도 등장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부지원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수사와 관련, 금융기관 직원이라며 소상공인에게 전화해 “재난극복지원 대출이 가능한데 대출금 일부를 상환해야 한다”라는 전화 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해 수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빙자한 ‘스미싱’ 문자도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확진자 이동경로’ 등의 단어가 포함된 스미싱 문자가 유포되었고, 4월 초부터는 ‘긴급재난지원금(비자금) 조회’, ‘긴급재난비자금 상품권 도착’ 등을 빙자한 스미싱 문자도 등장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스미싱 문자는 올해 2월 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만534건이 접수됐고, 지난 4월 9일부터는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스미싱도 399건이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단속과 범죄수법 차단, 피해 예방법 등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KISA와 경찰은 공조해 스미싱 문자 등 관련 피해신고를 접수하는 즉시, 해당 링크 주소(URL)을 신속하게 차단하는 등 추가 피해를 막는다.

 

한편 수원서부경찰서와 수사민원상담센터, 지구대, 파출소 등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예방법을 기재한 카드명함을 비치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언론사, 인터넷 대형 카페 운영진 등과 협력해 1일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에 대형 전광판 활용과 인터넷상 네티즌에게 신종 수법 등을 알려 경각심을 일으켜 입체적 예방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박정웅 수원서부경찰서장은 “범죄자 외에는 어떤 경우도 금융정보나 계좌이체, 현금인출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관련 내용의 전화나 문자를 받은 경우 응하지 말고 발고 끊거나 삭제해야 한다”며 “빠르게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된 모든 범죄에 대해 수사인력을 총 동원해 피해를 근절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개인정보 등을 최선을 다해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