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사장 한정길)는 올 하반기 대졸취업사관학교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22일 경기대학교 등 도내 주요 7개 대학 취업지원담당자, 취업전문컨설턴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효율적인 취업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취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은 단순한 구인.구직알선 기능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학졸업예정자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취업눈높이를 맞추기 위하여 교육과 컨설팅이 접목된 맞춤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력서작성, 면접 , 자기소개 등 취업을 위한 기초부문에 대한 전문적인 취업컨설팅과 나아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신입사원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자질교육 등을 병행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대한 취업성공률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대학취업사관학교는 6월26일 한양대학교를 시작으로 총 7개 대학에서 350명을 대상으로 취업사관학교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정길 대표이사는 “지식기반산업에서의 경쟁력은 우수인재 확보가 중요하며 이번 인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중소기업에게 준비된 우수인력을 지원하며 대졸 미취업자에게는 보다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해 궁극적으로 청년실업 문제와 중소기업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최근 2년간 ‘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해 경기도 소재 대학에서 유망기업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선발, 교육을 통해 총 대상자 380명 중 273명이 취업에 성공함으로써 70% 이상의 취업성공률을 거둔 바 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대학생 취업사관학교' 이외에 중소기업에 우수 경력인력을 지원하는 '핵심인재추천서비스'와 대기업 출신 전문인력을 중소기업의 적합한 구인수요에 연계하는 '재취업지원 프로그램'등 경기도내 우수.유망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실업난 해소를 구조적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중소기업 맞춤인력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