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하절기를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유통중인 축산물에 대한 위생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형유통업소의 식육점과 판매업소 등 210개소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여부를 비롯 부패·변질 축산물 진열판매, 냉장·냉동제품의 적정보관·진열판매, 기타 청소상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구는 특히 이번 점검에서 과거 위반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시정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부적절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