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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7인과 함께하는 시나리오 기획

경기 콘텐츠 진흥원서 추진
트리트먼트 부문 등 21편 선정
김영탁·장항준 감독 등 참여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사)한국영화감독조합(공동대표 민규동·윤제균)과 공동으로 ‘2020년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트리트먼트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 이번 사업은 총 두 달의 심사를 거쳐 접수작 366편 중 트리트먼트 부문 6편, 시나리오부문 15편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17일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 본원에서 선정된 작품의 작가 21인과 함께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으며, 신연식 감독의 특별교육이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선정된 21편 중 트리트먼트 6편은 각 5백만원, 시나리오 15편은 각 2백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시나리오 부문 선정 작가들에게는 향후 3개월 간 영화감독 7인의 멘토링이 진행된다.


멘토링은 월 1회 이상 멘토 감독과 만나 역량 강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으며 시나리오를 개발해나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멘토 감독진에는 ‘슬로우 비디오’, ‘헬로우 고스트’ 등을 연출한 김영탁 감독을 비롯해 ‘의뢰인’ 손영성 감독, ‘우리집’ 윤가은 감독, ‘해빙’ 이수연 감독, ‘한공주’ 이수진 감독, ‘정직한 후보’ 장유정 감독, ‘기억의 밤’ 장항준 감독이 참여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3개월간의 멘토링을 거쳐 10월 최종적으로 최우수 작품 5편을 가리게 된다”며 “대상에는 5천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편과 우수작 3편은 2천만 원에서 5백만 원까지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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