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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난임시술 평가’  1등급

인공·체외수정시술 17개 지표 
“기저질환 있어도 치료 후 시술”

 

분당서울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2019년 1차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는 난임시술 지정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제고와 국민의 의료기관 선택권 보장을 위해 3년마다 지정기준 충족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12월에 시행한 시술 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크게 ▲인공수정시술 평가지표 총 6개 항목 ▲체외수정시술 평가지표 총 11개 항목으로 나눠 총 17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분당서울대병원은 장비 및 전문 인력의 질, 인공수정시술 및 체외수정시술 관련 질 관리 현황, 임신율 실적 분석 등 주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공수정시술 및 체외수정시술 지표 모두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 지병철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난임시술, 자궁·난소 혹 수술, 가임력보존(난자동결, 배아동결) 등 난임과 가임력보존을 위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기저질환이 있더라도 타 의료진을 방문하지 않고 원스톱 치료 후 난임 시술을 진행할 수 있으며, 갑상선 질환 등 타과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원활한 협진과 수준 높은 진료를 통해 적정시기에 빠른 난임시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로 난임·가임력보존 치료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근거 중심의 진단과 치료, 꾸준한 연구논문 발표를 바탕으로 난임 환자 개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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