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가 산업 경쟁력 확대를 위한 핵심 클러스터 운영기관을 선정해 기업지원과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핵심 클러스터' 신청에는 현재 11개 산업 패밀리 기관(대학)이 신청했으며, 25일 경기중기센터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5개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사업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클러스터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의회 구성과 학습화를 위한 세미나, 워크샵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핵심 클러스터 지정은 '산업 패밀리 클러스터 사업'의 2단계로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존 26개 패밀리기관 중에서 산업 또는 업종별로 특화해 경쟁력 있는 산업군을 형성할 수 있는 기관을 핵심 클러스터로 발굴해 운영지원함으로써 네트워크 활성화와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핵심 클러스터' 지정을 통하여 경기도정의 전체적인 산업지원 시책에 부응하는 클러스트 맵을 가시화하고 시.군과 협조해 지역별로 특화된 '업종별 협의회'를 구성해 클러스터를 구축, 필요한 부분을 집중화하고 중.장기적으로 동종업종의 집적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중기센터에서는 산.학.연협력을 통하여 도내 중소기업을 집중지원할 목적으로 2003년 '산업 패밀리 클러스터 추진사업'을 도입했으며, 현재 26개 패밀리 기관과 협약을 맺어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3년 사업추진결과 도내 기업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만족을 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