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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플러스형 농생명과학 인재 육성’...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는 1936년 개교 이래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플러스형 농생명과학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84년의 찬란한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교훈은 자립, 근면, 성실, 협동을 삼고 있으며, 따뜻한 인간애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

 

더불어 화훼장식 명장공방 사업,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농생명과학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부가 지원하며 국내 유일의 화훼디자인 명장인 '이지언 명장'의 지도로 진행되는 화훼장식 명장공방은 수준 높은 실습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취업처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50년은 정보통신기술과 생명과학 기술이 접목돼 새로운 패러다임이 불 것이라는 예상 속에서 수원농생명과학고는 농업분야에 IT와의 접목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온실 시설은 IT기술을 결합한 온실 운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공간으로 전문동아리 활동 등 전교생이 이용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실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현장 실무 능력 습득을 통한 농산업관련 자격증 취득, 농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진로탐색 및 전공실습을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물자원과학과 스마트농업 전공에서는 스마트팜 전문가 활동, 원예 재배 활동 등에 NCS 기반 교육과정을 접목해 농업기술을 책임지는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무산됐지만, 앞전부터 미국 시카고농고, 태국 부리람농업기술대학, 일본 가미농고 등과 국제교류를 통해 국외 선진 농업교육기관과의 농업교육 프로그램을 교류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프랑스에서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정보 교류와 현직실무능력을 함양시켜, 프랑스 현지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운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학부모, 교사라는 교육의 3주체에게 교육공동체의 공동비전을 제시하고, 학과별 인력양성 유형에 적합한 인성 교육, 다양한 현장 밀착형 실전 수업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생물자원과학과 스마트농업 전공에서는 스마트팜 전문가 활동, 원예 재배 활동 등에 NCS 기반 교육과정을 접목해 농업기술을 책임지는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수원농생명과학고는 노력 중점과 특색사업 두가지로 분류해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노력 중점에서는 학생 선택 중심의 다양한 전공코스제 운영, NCS 교육과정 등이 운영되고, 특색사업으로는 역사와 전통을 소중히 가꾸는 수농의 얼 계승 교육, 국제교류프로그램 등이 있다.

 

또한 SPEC플러스 수농 인재는 스팩 이상의 실력을 갖춘 인재상, 기본적인 역량에 글로벌 역량에 더한 미래형 인재 등을 가르키며, 학생중심의 자치회, 인성교육, 수농 밴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기술 혁신의 바람 속에서 도전의식을 키워나가며 플러스형 농생명과학고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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