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리후보는 25일 김선일씨 피살사건으로 불거진 외교라인의 대응 태세 문제에 대해 "이를 계기로 교민 보호, 정보관리 등에 전기를 마련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취임하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열린우리당 김현미 의원으로부터 김씨 피살사건 의혹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 사태를 겪으면서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아랍어 등 제2외국어에 능통한 외교관의 부족 현상에 대해 "외무고시를 통해 (외교관을) 선발해 각국에 순환근무를 시키기 때문에 (현지 언어에) 정통하지 못한 상태에서 부임한 경우가 많다"며 "현지에 특성화된 채용과 활동을 강화하는 쪽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외교관 채용 방식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후보는 "동남아에서도 그 나라 언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요즘 참사관 등으로 특채해서 쓰기도 하지만 많지는 않다"면서 "예컨대 아랍어를 공부하는 사람은 고시 공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