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제3차 6자회담에서 북핵해법으로 `다단계'의 포괄적 비핵화안을 제시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미국측 방안은 북한이 모든 핵폐기 의사를 밝히고 핵동결에 착수하면 중유를 지원하고, 3개월 후 폐기절차에 들어가면 ▲`잠정적' 대북 안보보장 ▲비핵 에너지 지원 ▲테러지원국 명단 제외 및 경제제재 해제 협의 ▲관계정상화 등의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는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방안은 특히 미국은 핵동결에서 핵폐기에 이르는 3개월의 기간에 북한이 ▲모든 핵활동의 중지와 핵시설 폐쇄 ▲핵물질 봉인 ▲모든 핵개발 프로그램의 중단▲핵무기 및 재료, 원심분리기 등의 폐기를 위한 공개조치 허용 등의 사항을 이행할 경우 한.중.일.러 등 4개국의 중유 지원을 허용한다고 돼 있다고 한국 대표단 관계자가 전했다.
그러나 모든 핵개발 프로그램 중단에는 북-미간 논란의 핵심 중 하나인 HEU(고농축우라늄) 문제가 포함돼 있어 북측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불투명하다.
미국은 이 포괄적 비핵화 방안에서 한.중.일.러의 대북 지원조치가 개시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북한이 공개적으로 영구적인 핵폐기 선언을 해야 하며, 그 과정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입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회담 관계자는 "미국이 제시한 포괄적 비핵화 방안은 북한이 핵폐기 의사를 밝히고 핵동결에 착수하면 한.중.일.러의 중유제공을 개시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 방안은 한반도의 영구적 비핵화를 위한 다단계별 이행조치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