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 선수들이 제3회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 3일째 경기에서 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양주시청 심영애는 25일 강원 화천군 파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일반부 카약 1인승(k-1) 200m 경기에서 45초 30을 기록, 우승했다.
여고부(k-1)에선 인천 인화여고 조아란이 47초39로, 여중부 경기에선 인천 백석중 이보람이 49초78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k-2 200m 결승에서는 인천해사고 최재영-이재일조와 광명시 광문고 오준한-박용철조가 36초98과 38초64로 1, 2위를 기록했다.
남고부 카나디안 2인승 (c-2) 200m 결승에선 양평고 박호기-박정근조(46초05)와 인천해사고 신기록-정찬영조(47초02)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남중부 결승에선 양평 개군중 김영훈-이호석조가 41초50으로 우승했다.
인천해사고 오중대-최재영-이승일-김대진조는 남고부 k-4 200m 결승에서 37초16을, 여고부 결승에선 구리여고 조미정-박소라-서혜림-서지혜조가 44초4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중부 경기에선 구리여중 변영희-원지영-이명희-지미슬조가 47초32로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