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이하 수원상의)가 수원시 내 3개 의료기관 의료지원 MOU를 체결하며 회원사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에 나섰다.
수원상의는 9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명인의료재단 화홍병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1일 영통구에 위치한 시온여성병원, 장안구 소재 성모척관병원에 이어 이달에만 세 번째 MOU 체결이다.
산업단지와 집적시설에 인접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추진하면서 관내 기업의 임직원들이 가깝고 빠르게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수원상의는 각각의 필요에 따라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성전문 ▲척추·관절 전문 ▲응급의료센터 등 각 의료기관 특화 분야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3개의 의료기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은 수원상공회의소의 회원사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 뿐만 아니라 직계가족까지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회원사 재직여부와 가족관계 등 소정의 자격 확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