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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록밴드 음반 출시 줄이어

벨벳 리볼버, 글레이, 슬립낫 등

강력한 사운드의 록을 추구하는 밴드들의 음반이 잇따라 출시됐다.
벨벳 리볼버, 일본 록밴드 글레이, 하드코어 록밴드 슬립낫이 그 주인공들이다.
1980-90년대를 풍미한 하드록밴드 건스 앤 로지스(Guns N'Roses)와 90년대 모던록밴드 스톤 템플 파일러츠(Stone Temple Pilots)의 주요 멤버들이 만나 결성한 밴드 벨벳 리볼버(Velvet Revolver)의 데뷔앨범 'Contraband'가 나왔다.
발매 전부터 록 마니아들의 관심을 크게 모았던 이 앨범은 미국에서 발매된 뒤 첫 싱글 'Slither'가 빌보드 록 차트 1위를 차지하고, 26일자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건스 앤 로지스의 기타리스트 슬래쉬, 베이시스트 더프 맥케이건, 드러머 맷 소럼, 스톤 템플 파일러츠의 보컬 스콧 웨일런드, 슬래시의 고교 동창인 기타리스트 데이브 커시너 등 5명이 라인업이다.
정통 록스타일의 타이틀곡 'Slither'와 함께 경쾌한 리듬감이 인상적인 첫트랙 'Sucker Train Blues'와 묵직하면서도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Spectacle', 대중성 있는 록발라드 'Loving The Alien' 등 13곡이 실려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4인조 록밴드 글레이(GLAY)의 앨범 3장이 국내에 발매됐다.
1988년 고교 밴드로 시작한 이들은 1995년 데뷔앨범을 발표한 이래 10년째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본 최초로 단일앨범을 500만장 이상 판매하고 콘서트 투어에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의 기록도 갖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은 총3장으로 신보 'The Frustrated'와 싱글 모음집 2장이 한꺼번에 소개됐다.
신보는 감성적인 록발라드곡 '시간의 물방울'을 비롯해 한국팬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남동풍(南東風)'과 지난해 콘서트 투어에서 선보인 곡들을 대거 수록했다.
두 장의 싱글 모음 중 첫번째에는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발매한 싱글곡을 연대순으로 정리했으며 희귀 음원도 함께 수록했다. 특히 TBS TV 드라마 '형사★이치로'에 삽입된 발라드 신곡 '행복해지는 그때'가 실려 있다.
두 번째 싱글 모음은 1999년 2월부터 2002년 7월까지 싱글곡을 정리했으며 멤버인 기타리스트 히사시가 작사 작곡한 곡들도 따로 모아 실었다.
그밖에도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발표된 곡중 팬들의 투표로 뽑인 24곡의 히트곡을 담은 '베스트앨범'도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의 9인조 하드코어 록밴드 슬립낫의 3번째 앨범 'The Subliminal Verses'도 발매됐다.
이 앨범은 하드코어를 추구했던 전작에 비해 내지르기보다는 노래하는 것을 추구한 보컬 코리의 창법에 변화가 느껴진다.
첫 트랙인 'Prelude 3.0'을 시작으로 첫 싱글 'Duality', 11번째 트랙 'Vermilion pt.2' 등은 묵직하면서도 멜로디 라인에 신경을 쓴 곡들이다. 물론 'The Blister Exist', 'Three Nil', 'Welcome' 등 슬립낫 사운드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곡들도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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