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故 김선일씨에 대한 `최대한의 보상과 예우'를 밝힌 가운데 27일 정부와 유가족측이 본격적인 보상협상에 들어갔다.
정부와 유가족 협상대표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부산의료원 8층 회의실에서 보상과 관련한 첫 협상을 가졌다.
정부측 협상대표로는 행정자치부 최종만 안전정책관과 부산시 김구현 행정부시장이, 유족측은 김씨의 형 진국(38)씨와 자문변호인인 이은경 변호사가 각각 참석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보상과 예우에 대한 협상을 먼저 마무리지은 뒤 장례기간, 장지 등 장례절차에 대한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측은 특히 `최대한의 보상과 예우를 하겠다'는 입장을 유족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유가족 협상대표단은 정부입장에 대한 유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날 오후 7시 재개될 보상협상에서 구체적인 요구사항 등 유가족측 입장을 전달키로 했다.
행정자치부 최 정책관은 "성실한 교섭에 나서 조만간 원만한 합의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측은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의 귀국 지연시 전체적인 협상진행이 지체될 것으로 보고 정부가 먼저 위로금 중심의 보상을 한 뒤 가나무역에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