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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서울 이랜드서 미드필더 허범산 영입

드리플, 돌파, 빌드업 능력 갖춰

 

프로축구 K리그2에서 9위로 처져 있는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력보강을 위해 서울이랜드FC에서 미드필더 허범산을 임대 영입했다.

 

서울 재현고와 전주 우석대를 졸업한 허범산은 2012년 대전시티즌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부산 아이파크, 아산 무궁화FC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으며 2019 시즌 시작과 함께 서울 이랜드에 합류했다.

 

특히 지난 2016년 강원FC 소속으로 39경기에 나서며 팀의 K리그1 승격에 일조한 바 있는 허범산은 K리그 통산 150경기에서 6골 15도움을 기록중이다.

 

허범산은 드리블과 돌파는 물론, 수준 높은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미드필더 자원으로 특히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 능력이 출중한 것으로 평가된다.

 

FC안양은 K리그의 여러 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허범산의 영입으로 미드필더 구축에 더욱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범산은 “힘든 상황 속에서 나를 믿고 뽑아주신 김형열 감독과 구단에 감사드린다. 어떠한 말보다 프로 선수는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빨리 팀에 적응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양 팬 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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