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안전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 사진 = 연수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30/art_15952121337124_42e993.jpg)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7일 연수1동 일원에서 ‘여성친화·여성안심도시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교·원격 수업 병행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 비행·탈선 우려, 가족 폭력 등 여성혐오 범죄 발생 등 지역 사회 내 불안 요소에 대한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또 최근 수도권 내 해외유입 외국인 확진자 급증에 따라 연수구에 살고 있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 소독하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실천을 홍보하며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오늘 캠페인에 참여해준 민·관 단체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여성친화·여성안심도시 연수구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