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15.0℃
  • 맑음강릉 23.0℃
  • 맑음서울 17.4℃
  • 맑음대전 17.8℃
  • 맑음대구 20.1℃
  • 맑음울산 15.8℃
  • 맑음광주 18.1℃
  • 맑음부산 17.7℃
  • 맑음고창 13.2℃
  • 맑음제주 17.3℃
  • 맑음강화 13.9℃
  • 맑음보은 14.8℃
  • 맑음금산 15.3℃
  • 맑음강진군 14.6℃
  • 맑음경주시 17.7℃
  • 맑음거제 17.9℃
기상청 제공

화성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 실시

 

 

 

화성시는 건축물의 내진성능을 확인하고 시설물을 인증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첫 도입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도’는 민간 건축물들이 자발적으로 내진성능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시설물에는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 누구나 쉽게 안전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건축물의 가치 또한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증 대상은 어린이집, 요양병원, 숙박시설, 영화관, 연립주택 등 민간건축물로써 건축주, 건축물 소유자, 사업주체, 시공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연말까지 상시 가능하며 시 안정정책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지진안전 시설물로 인증되면 인증서와 함께 건물에 부착할 수 있는 인증명판, 내진성능평가와 인증 수수료에 대해 각각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보다 안전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까지 관내에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을 진행 중인 곳은 동탄 풍성위버폴리스 아파트 총 1개소에 불과하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