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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국어문화원 부대찌게, 부대찌개 무엇이 맞나요?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23일 인천시 연계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에 참가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하대 국어문화원은 인천시민, 공무원, 청소년, 외국인들의 올바른 한국어 사용에 기여하고자 매년 인천시와 함께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 대상의 ‘품격 있고 아름다운 우리말’은 어문 규정과 순 우리말, 언어 예절 등을 다룬다. 공무원 대상의 ‘공공언어 바로 쓰기’는 행정 용어 및 전문 용어 순화, 유형별 문서 작성법, 실제 공문서를 통해 본 표기와 표현 오용 사례 등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된다.

 

청소년 대상의 ‘올바른 언어 능력 키우기’는 언어의 기능, 언어 습관, 언어 예절과 화법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외국인 대상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 바로 알기’는 어문 규정, 한국어 언어 예절 등을 배우고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강의는 국어문화원 연구원들이 신청 기관에 방문해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9~10월이며 회당 2시간씩 실시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국어문화원이 자체 제작한 교재도 제공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8월2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s://www.inhakore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덕유 국어문화원 원장은 “인천시 연계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에 매년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만족도도 높다”며 “올해도 많은 기관들이 참가해 인천 시민, 공무원, 청소년, 외국인들이 한국어 사용 능력 향상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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