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지사는 29일 도 자체적으로 인공위성 제작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손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 최고 기술경영자(CTO) 포럼 및 도지사와 과학기술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황수찬 항공대 교수는 "경기도가 다양한 산업체를 보유하고 있고 가장 큰 지방자치단체임을 감안할 때 자체 소형위성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며 "소형 인공위성은 환경, 산업, 교통 등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 지사는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하며 심각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한뒤 "도에서 인공위성 제작을 능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개발 가능성과 행정절차 등을 바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교수는 "일본에서는 지자체가 갖고 있는 인공위성이 여러개 있다"며 "도내 기술이라면 2년6개월∼3년 정도면 인공위성 개발이 가능하고 비용도 100억원 내외"라고 부연 설명했다.
손 지사는 또 이날 간담회에서 "러시아와 협력을 통한 기술도입이 필요하다"는 참석자들의 지적에 대해 "러시아 기술 도입과 협력을 추진중"이라며 "중소기업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러시아내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현재 예산을 확보한 상태에서 적극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도가 지역대학교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