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인천소공인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지역 소공인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하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2/art_15966889777221_e433bf.jpg)
인하대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손잡고 인천지역 소공인의 제조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인하대는 지난 5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인천소공인협회와 소공인 제조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하대는 소공인 지원과제의 효율적인 수행 및 지원에 초점을 맞춘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인천중기청은 소공인 지원에 필요한 사업 예산 및 행정 지원, 소공인 애로사항 해소를, 인천소공인협회는 소공인 지원과제의 홍보와 모집, 상담 등을 각각 담당한다.
협약 후 첫 번째 추진사업은 인천소공인협회가 주관하는 ‘시제품 모델링 지원사업’으로, 인하대는 소공인의 시제품 제작을 위한 3D프린팅용 모델링을 지원한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 임직원들은 지역 소공인의 성장이 지역경제 발전의 중요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는 인천지역 기업인들과 수 십년 간 함께 호흡하며 우리가 가진 기술력, 연구력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 인천을 이끌어갈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하대가 갖고 있는 산학협력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