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이 중소기업 애로 해결에 적극 나섰다.
경기중기청은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발생될 수 있는 경영 및 기술분야의 취약한 부분을 미리 예방적 차원에서 진단해 현장지도로 해결하여 주는 '중소기업 경영.기술애로 사전예방 진단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기술애로 사전 예방 진단제는 경영분야 전문가와 기술분야 전문가가 합동으로 3~5일 정도 중소기업의 현장에서 직접 전분야에 걸쳐 진단을 해 취약분야 도출시 기술지도 사업과 연계해 20일이내에서 해결을 해주는 제도이다.
사전 진단시에 소요되는 소요경비는 중기청에서 모두 부담을 하고 취약분야가 도출되어 기술지도사업에 연계, 해결시에는 총 소요경비 중 75%는 중기청에서 부담하고 기업에서는 25%만 부담하면 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사전 예방 진단제는 30개 기업을 선착순 접수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며 효과 분석 후 성과가 높을 시에 향후 대폭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청서는 홈페이지(http//www.helpdesk.go.kr)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팩스 031-201-6959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