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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째 집중오후로 사망자 30명, 이재민 5971명

 

9일간 쉬지 않고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계속 불어나고 있다.

 

특히 이틀간 폭우가 집중된 남부지방에서 산사태, 급류 휩쓸림 등으로 13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실종됐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오전 6시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30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됐다.

 

지역별로 살피면, 서울 1명, 경기 8명, 강원 1명, 충북 6명, 충남 1명, 전남 8명, 경남 1명, 전북 3명, 광주 1명이다.

 

전날 전북 장수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2명이 숨졌다. 담양에서는 산사태로 고압전봇대가 쓰러진 후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이 사망했고, 급류에 휩쓸린 8세 남아가 실종 후 발견됐다.

 

실종자는 12명, 부상은 8명이다.

 

수난사고로 분류돼 중대본 호우피해 집계에서 제외된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까지 포함하면 사망·실종·부상 등 인명피해는 56명에 달한다.

 

이재민은 11개 시·도 3489세대 5971명에 달한다. 아직 4617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시설피해는 9491건이다. 공공시설 5257건, 사유시설 423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주택 2572동, 비닐하우스 318동, 축사·창고 1344동, 도로·교량 2712건 등이 침수되거나 파손됐다. 이 중 6943건의 응급복구가 완료돼 복구율은 73.2%를 보였다.

 

농경지 9317ha가 침수되거나 매몰·유실됐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세종, 강원(횡성 등 14곳), 충북(제천 등 8곳), 충남, 전북, 전남(화순 등 9곳), 경북(포항), 경남(진주 등 10곳)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울산, 강원(태백), 충북(영동 등 3곳), 충남(서천 등 9곳), 전남(무안 등 7곳), 경북(문경 등 16곳), 경남(양산 등 5곳)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 7일 자정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전북 담양에 611.5㎜의 폭우가 쏟아졌다. 전북 순창 544.2㎜, 전남 장성 457㎜, 전남 남원 432.8㎜ 등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