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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교육공백 최소화 발빠른 대처

마을 방과후학교에 강의별 소통툴 클라썸 도입, 11일부터 시행 들어가

 

 인천시교육청은 마을 방과후학교에 강의별 소통툴인 ‘클라썸(Classum)’을 도입, 시행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은 지역 기관의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정보환경 격차를 좁혀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클라썸을 도입했다. 11일부터 이를 활용해 28개 기관, 115개 마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서 학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클라썸은 ▲화상 강의, 동영상 강의 ▲채팅형 질의응답 ▲공지, 노트, 피드백, 설문 ▲강의 및 사용자 통계 등 대면 또는 비대면 교육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가능하다.


화상회의 툴인 줌(ZOOM)과 연동한 ‘실시간 화상 강의’ 기능을 제공하고 서비스 내 영상 플레이어를 탑재해 온라인 강의 운영을 돕는다. 또 채팅형 질의응답 기능은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에 익숙한 환경을 조성해 소통과 참여를 통한 학습이 가능하게 해준다.

 

시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클라썸을 마을 방과후학교에 도입해 지역 기관의 운영 및 정보 격차를 줄이고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교육으로 상향 평준화된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마을 방과후학교에서 클라썸을 통해 교육 공백과 격차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과 선생님들, 교육 관계자를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라썸은 현재 인천시교육청과 KAIST, 한성과학고, DB그룹, 웅진을 비롯해 전 세계 21개 국 1800여 개 학교, 기업 및 단체가 사용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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