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중이용업소 집합교육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사이버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은 다중이용업을 시작하기 전 이수해야 하는 신규 교육, 2년 주기로 이수해야 하는 보수교육과 법령 위반 대상자가 이수해야 하는 수시교육까지 총 3가지다.
사이버 소방안전교육은 다중이용업소 교육 미이수자 발생에 따른 소방안전관리의 사각지대 발생 방지, 영업주가 고령, 컴퓨터 미사용자의 경우 사이버교육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점 등을 보완하고자 추진됐다.
공단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사이버 소방안전교육 참여율을 향상하고자 본서 1층 카페테리아 내에 노트북을 설치하는 등 교육 공간을 마련, 집합교육 재실시 기간까지 연중 추진 중이다.
김국성 소방민원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다중이용업소 사이버 소방안전교육을 안내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은 사이버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