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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에 총력 대응 나서

침수피해 대책반 가동, 공무원 140명 동원 복구 완료

경기북부에 내린 기습폭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양주시가 수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10일 최대강우량 226mm이상 장대비가 쏟아져 양주역을 비롯한 고읍지구 일대의 침수피해를 통해 주요도로 8개소, 주택침수 22개소와 나리공원 법면, 고덕축구장 법면, 청담천/능안천/광사천 일대 제방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피해사례를 종합해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쯤 발령된 호우경보를 시작으로 양주1동 2세대 이재민 6명이 광사1통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으며,공공시설 18개소의 응급복구와 공장,농작물,상가,주택침수를 비롯한 사유시설 36개소에 대한 집중피해가 시청 상황실에 접수되었다.

 

 

시는 응급복구를 위해 11일부터 공무원 140명과 자원봉사자 40명으로 침수피해 대책반을 마련하고 굴착기 40대, 덤프 4대, 양수기를 비롯한 기타장비 20여대를 투입해 주야간 응급복구를 진행중이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양주역사와 양주역 인근 버스정류장에는 별도의 현장 인력을 대거투입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침수피해 대책반 관계자는 응급복구를 읍면동별로 세분화해 완료했으며 완전한 복구를 위해 수해 대책 공사를 추진중으로 시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주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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