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이면도로에 설치된 조명형 도로명판. [ 사진 = 미추홀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5/art_1598319531914_1b39f5.jpg)
인천시 미추홀구는 전 지역에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 예산과 일부 시비를 합쳐 최근 2020년 조명형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명형 도로명판이 어두운 골목이나 이면도로에도 설치됨에 따라 야간에도 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조명형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상반기는 숭의동, 용현동, 주안동, 문학동을 사업지로 114개를 추가 설치해 관내 조명형 도로명판은 모두 300여 개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어두운 지역에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