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들에게 인공관절수술비용을 지원하는 바로병원-SK와이번스의 사랑의 홈런캠페인이 올해도 이어진다. [ 사진 = 바로병원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5/art_15984929198094_1dccba.jpg)
국가지정 관절전문병원인 인천 바로병원은 SK와이번스 척추관절 지정병원으로 ‘저소득층 인공관절수술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통해 수혜자를 모집한다.
SK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은 이와 관련, 최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사랑의 홈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1년 양 측이 첫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9년 간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SK와이번스 최정 선수의 정규시즌 홈런 개수 만큼 퇴행성관절염, 회전근개파열,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등의 인공관절 대상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부담금 중 비급여 전액을 지원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최정 선수는 캠페인 첫 해부터 지금까지 모두 235개의 홈런을 기록, 인공 관절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235명의 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수술 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 또는 무릎관절, 고관절 통증이나 어깨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주민들이며, 신청 문의는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3)로 하면 된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지정 제1호 병원이기도 한 바로병원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 내 의무실 운영 등 야구선수들의 원정 및 경기부상시 진단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