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4일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인 미추홀구 용현5동 주민자치회원들. [ 사진 = 미추홀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5/art_15984948337326_00383c.jpg)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5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4일 주민총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 전환 후 처음 열리는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지역 생활문제 해결과 발전방안이 담긴 자치계획을 공유, 찬반 및 선호도 투표를 통해 시행 여부와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주민자치회는 4개 분과별로 의제발굴 워크숍을 통한 사전 논의와 현장탐방으로 자치계획을 만들어왔다.
동 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주민투표는 8월27~28일 이틀 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사전투표와 29일부터 9월3일까지 QR코드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주민총회 당일 의제 설명 및 개표방송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투표에는 18세 이상 용현5동 거주 및 생활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근진 용현5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주민이 직접 만들기 위한 자치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