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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차장·부장검사(고검검사)급 검찰 중간간부 인사, 9월 3일자로 단행

수원지검 김춘수 1차장·송강 2차장, 의정부지검 정진우 차장
인천지검 김효붕 1차장·홍종희 2차장

수원지검 1‧2차장에 김춘수 대검찰청 양형정책관과 송강 대구지검 2차장이 각각 임명됐다.

 

인천지검 1‧2차장으로 김효붕 부산지검 1차장, 홍종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차장이 자리를 옮기고, 의정부지검 차장에 정진우 순천지청 차장이 각각 기용됐다.

 

법무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고검검사급(차장‧부장‧부부장검사) 검찰 중간간부 585명, 평검사 45명 규모의 인사를 다음달 3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양수 수원지검 2차장은 서울동부지검 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준식 인천지검 1차장은 부천지청장으로, 김종근 2차장은 창원지검 차장으로 이동한다. 최성필 의정부지검 차장은 서울중앙지검 2차장으로 발탁됐다.

 

서울중앙지검에서는 김욱준 4차장이 1차장으로 이동하고 3차장에 구자현 법무부 대변인이 옮겨온다. 4차장에는 형진휘 서울고검 검사(국무조정실 부패예방추진단 파견복귀)가 발탁됐다.

 

법무부는 "검찰 중심을 형사·공판부로 이동하기 위해 일선 형사·공판부에서 묵묵히 기본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우수형사부장, 우수 인권감독관, 우수 고검·중경단 검사 등을 적극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일 대검검사급(검사장 이상 검찰 고위간부) 검사 26명 인사에 따른 고검검사급 검사 결원을 충원하되,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에 따른 새로운 형사사법제도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직접수사부서 축소, 형사·공판부 강화 등 조직 개편 사항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하반기 인사로 전보돼 필수보직기간 1년이 경과된 고검 검사급 검사들의 경우 경향교류 및 우수자원 균형 배치 등을 위한 전보를 했다"고 덧붙였다.

 

법무부 대변인에는 박철우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국회 파견복귀)이, 대검 대변인에는 이창수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이 기용됐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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