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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5일 출시 예정한 4세대 ‘투싼’ 막바지 담금질 중

 

현대자동차가 지난 3일 ‘투싼’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도로에선 막바지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다.

 

티저 이미지 공개 전인 지난 1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에서 포착된 위장막 차량은 이번 달 출시를 예고한 4세대 투싼으로 추정된다.

 

신형 투싼으로 추정되는 차량 전체가 위장막으로 가려졌지만 전면부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숨길 수는 없어 보인다.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에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시동과 함께 점등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투싼의 측면부는 전장과 축간거리,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을 갖춰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고 후면부는 후미등을 감싸고 있는 검정 테두리 위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히든 라이팅’ 기법으로 처리해 기존과 차별을 뒀다.

 

또한 신형 투싼의 실내는 개방형 클러스터와 대시보드를 사용했으며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전자식 변속버튼(SBW) 등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형 투싼에 대해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현대자동차는 감성이 더해진 스포티함을 혁신적 기술로 구현한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신형 투싼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완결하는 동시에 현대자동차의 도전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SU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오는 15일오전 9시 30분에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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