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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신갈분기점~덕평나들목으로 대폭 축소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 적고 일반차로 정체 심해, 연말부터 시행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연말부터 대폭 축소된다.

 

경찰청은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행구간을 ‘신갈분기점~여주분기점’(41.4㎞)에서 ‘신갈분기점~덕평나들목’(21.1㎞)으로 축소하는 개선안을 마련해 8일부터 행정 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하고 대중교통 활성화 등을 위해 2017년 8월부터 ‘신갈분기점~여주분기점’ 구간에서 시행됐다.

 

하지만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가 크지 않은데다 일반 차로의 정체가 심해지면서 버스전용차로를 없애거나 구간을 줄여야 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경찰청은 국토교통부,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연 뒤 정책 연구용역

 

을 실시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안은 8~27일 행정 예고된다. 경찰청은 이 기간에 접수한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 12월 초 시행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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