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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부정평가 다시 50%대...'秋아들 의혹'에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서 부정평가가 50%를 나타내며 긍정평가(45.6%)를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14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9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2.5% 포인트 내린 45.6%(매우 잘함 25.1%, 잘하는 편 20.6%)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9% 포인트 상승해 50.0%를 나타냈다. 

 

부정과 긍정평가의 차이는 4.4%포인트로 3주만에 다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2.0%포인트)를 벗어났다. 

 

가정주부와 40대, 50대, 60대 등 이른바 ‘부모계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조사 기간 중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청탁 의혹이 크게 불거지면서 병역 이슈에 민감한 계층의 지지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3.4%, 국민의힘 32.7%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4%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1.7%포인트 올랐다. 

 

열린민주당 6.6%, 정의당 5.0%, 국민의당 4.4% 등의 순이었다. 무당층은 14.2%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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