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특기적성 개발에도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
매년 개최되던 청소년들의 문화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지만 비대면 행사인 ‘제6회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 만들기 전국대회’는 주변의 후원으로 그 어느 대회보다 성황을 이루고 있다.
㈜풍산시스템 정윤수(사진) 대표이사도 대회 후원에 참여한 인물 중 하나다.
㈔녹색환경실천본부가 주최하는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 만들기 전국대회’는 국회, 환경부, 교육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서울시, 부산시, 대구시, 인천시, 대전시, 전라남도,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 부산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등 많은 기관에서 후원에 참가하는 전국대회이다.
예년에 비해 후원이 급격하게 감소하여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풍산시스템 정윤수 대표이사는 흔쾌히 300만원을 후원해 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했다.
평소에도 청소년문화와 장학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그가 환경을 보호하고 전개하는 청소년들의 환경사랑에 감명깊어 동참하게 된 것이다.
㈜풍산시스템은 이외에도 군포시립요양센터에서의 봉사활동, 코로나 지원사업, 폭력없는 학교만들기 운동, 고향과 모교책보내기 운동은 다양한 사회사업을 전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 100% 의존하는 디스플레이 장비를 국산화에 성공하여 기술독립을 일으킨 기업으로 유명하다.
㈜풍산시스템 정윤수 대표이사는 “청소년 시기는 자신의 특기적성을 잘 개발하여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데 미술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비대면 대회로 진행되지만 더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