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긴 장마로 남양호 수면 뒤덮은 쓰레기 수거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올해 유례없는 긴 장마로 다량의 쓰레기가 남양호로 유입된 데 따라 수면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남양호는 남양방조제로부터 상류 12km 구간으로, 화성시 장안면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73년 조성된 인공호수다.

 

이번 여름 중부지방에서 장마가 역대 최장기간인 54일간 이어지고, 연이은 태풍으로 화성시와 평택시의 다수의 하천을 통해 각종 쓰레기와 하수처리수 등이 함께 유입됐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지난 14일부터 남양호 수면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담당자는 "이번 쓰레기 수거작업을 통해 수질보전 및 민원 사전 해소로 지역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예산지원 등 지자체의 관심과 협조 또한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