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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할아버지와 새우할머니의 소래포구 홍보

노인회 남동구지회, 홍보 나레이터사업 나서

 

 (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지회장 이창순) 취업지원센터는 인천형 노인일자리사업인 ‘꽃게할아버지와 새우할머니 홍보 나레이터’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꽃게할아버지와 새우할머니 홍보 나레이터’ 사업단은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를 홍보하고, 거리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사업단 명칭은 소래포구의 상징인 꽃게와 새우에서 착안했다.

 

남동구지회는 지난 8월 한 달 간 남동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아 총 16명의 참여자를 선발하고 이달 9일 사업단 발대식 및 활동·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14일부터 소래포구 인근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사업단은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상 안전을 위해 비대면 홍보 전략을 수립, 소래포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관련된 내용을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알리고 있다.

 

이창순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우리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인천 명소인 소래포구에서 홍보와 관광객 안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에 일조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보 나레이터 사업단은 현재 소래포구역과 소래포구 어시장, 소래역사관 주변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 상인회와 협의해 소래포구 어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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