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 유호인)는 지난 3일부터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동목욕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차량자원봉사자와 경인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부평구 삼산동 주공아파트를 방문, 하반신 마비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목욕서비스를 실시했다.
유호인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7월 한달을 1차 목욕서비스 운영기간으로 설정하고 문제점을 개선, 향후 이동목욕차량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목욕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소외계층이 청결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동목욕서비스 신청 및 문의는 부평구자원봉사센터(509-6777~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