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 숙원이 또 하나 해결됐다. 안양시는 지난 6일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만안구 안양로11번길 17) 준공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청사 자리에 신축된 안양8동 신청사는 2018년 4월 첫 삽, 94억여 원이 투입된 가운데 연면적 2988㎡, 지하 2층~지상 4층 건물로 지어졌다.
민원서류발급과 상담이 이뤄질 민원실을 비롯해 대회의실, 다목적강당, 북카페 등 기존 청사에 비해 현대적 세련된 시설들이 들어서 지역주민들의 삶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청사 바로 옆에는 명학공원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이는 비산2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신축된 동 청사로, 오는 26일부터 신청사 업무가 시작된다. 개청식은 다음달 18일로 예정돼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교양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에 행복감을 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