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3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구재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등 3명이 지난 8일 안양시청에서 만나 기부 및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양시가 기부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기부금품 모금에 필요한 비용 및 시설을 제공을 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 모금 및 배분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운동본부를 운영해 안양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모금 및 배분 사업을 기획, 추진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보다 체계적이고 많은 기여를 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구재관 위원장은 “안양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모금 및 배분 사업을 통해 행복한 안양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