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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

최대호 시장 “국공립어린이집 2022년까지 41개소로 늘리겠다”

 

안양시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시는 최근 비산·평촌더샵아이파크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이전 및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9월에 개원한 비산어린이집은 신축된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 1층으로 이전돼 새로운 시설에서 원아들을 맞이하고 있다. 수용능력은 130명에 달한다.

 

이달 초 개원한 평촌더샵아이파크 어린이집은 면적 406㎡ 규모로, 원아 수용능력은 76명이다.

 

평촌더샵아이파크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20년)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 선정, 리모델링 등을 거쳐 개원하게 됐다.

 

안양시는 지역 내 보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임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나가는 중이다.

 

이로 인해 안양시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비율은 지난해 7.3%에서 8%로 상향됐다.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또한 15.2%에서 17.6%로 높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현재 34개소에서 2022년까지 41개소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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