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연천군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양성평등진흥을 위해 애써왔던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채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부인회 유효순씨가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했다.
유공표창으로는 연천읍 박성숙 부녀회장, 제5보병사단 사령부 양승원 원사, 제5보병사단 포병연대 김현준 중사, 종합민원과 김유미 팀장이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 21명이 양성평등 유공자로 인정받아 국회의원상, 연천군의회 의장상, 연천경찰서장상,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상 등을 받았다.
수상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 김광철 연천군수는 양성평등 유공 수상자를 축하한 뒤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