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난 20일과 22일 이틀 동안 교육협력센터에서 6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나를 찾는 감사와 행복 나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공무원들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정과 일터에서 긍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생각, 감사, 변화 세 개의 주제로 우리는 왜 더 행복하여야하나?, 감사말하기 연습, 감사 문자 보내기, 감사편지 쓰기, 긍정적 변화 공감, 가정과 일터에서 감사함을 느끼는 방법 등을 내용으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정말 오랜만에 가족에게 감사 문자와 편지를 써봤다며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잠시 잊고 지냈던 가족들의 소중함과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며 “오늘 느낀 감정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무원들이 먼저 긍정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야 시민들을 위한 행정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진다. 1000여 명의 광명시 직원 모두 힘내시고 항상 감사함을 갖고 열심히 생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