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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안양박물관 유물 공개 구입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유물 수집을 통한 자산 확보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은 안양의 대표 박물관으로서 공립박물관의 정체성 확립과 향후 전시・교육・연구사업의 활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유물 공개 구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안양박물관의 장소성에 기반 한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유물이다.

 

이를 통해 고대의 유물뿐만 아니라 안양의 근현대 자료수집의 기반을 닦을 예정이다.

 

2020년에는 기와 및 청동제 불교용품과 근현대의 안양자료를 비롯한 건축물 사진 및 도면 등을 우선적으로 구입한다.

 

매도 희망 시 신청방법은 유물구입 공고 기간인 10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유물매도와 관련된 자료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유물매도 관련서류는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입예정유물은 문화재 보호법에 의거하여 접수를 받은 뒤 유물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불법문화재 검증 절차이후 소유권 이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매도 희망 신청자들은 서류접수를 거치지 않았거나 서류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유물에 대해서는 이번 유물구입에서는 실물 접수를 할 수 없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 법인 또는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이며 유물매도 희망자는 마감일까지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aymuseum@ayac.or.kr) 및 우편(2020년 10월 27일 우편소인까지 유효)으로 접수 가능하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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