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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본부, ‘노인일자리 창출 시범사업’ 협약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서시니어클럽과 사회안전망 구축 및 노인 일자리 창출 위한 MOU 체결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27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서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창출 시범사업’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철도 역사 내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간 동안 지원인력 선발 및 관리는 서울강서시니어클럽에서,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일자리 제공은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에서 지원한다.

 

선발된 지원인력은 40명으로, 지난 2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영등포역을 비롯한 노량진역, 대방역, 신길역, 신도림역 역사 안전 보조업무에 투입된다.

 

이들은 1일 3시간씩 주 5일을 근무하고 소정의 임금을 받으며 지하철 공용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점검, 출근시간 마스크 착용 캠페인, 열차 탑승 고객 대상 체온 체크 및 손 소독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역사 이용고객의 생활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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