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0일 은대-전곡 간(전곡202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사업이 조기 준공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곡읍 은대리 일원에 진입로와 주변 도로가 협소하고 낙후돼 있어 연천군의 인구증가 정책과 지역주민들의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추진됐다.
총사업비 150억(국비 91억, 군비 51억)이 투입돼 길이 2.67㎞, 폭 12m 규모로 2017년 6월 23일 착공한 이 사업은 당초 예정 준공일(2020년 12월 29일)보다 약 2개월 앞당겨 완료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간 이동성 증진에 따른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정주의욕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