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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평가 전국 최다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서 총 11곳 수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소속 학교도서관 11곳이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도교육청이 30일 밝혔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28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전국 576개 각종 도서관이 참가한 가운데 총 20곳을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경기도는 초등 5곳, 중등 4곳, 고등 2곳 등 총 11곳의 학교도서관이 수상하는 등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학교가 입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입상 내역은 국무총리 표창 소래고(시흥) 1곳, 문화체육부장관표창 나눔초(안양), 아인초(화성), 은가람중(하남), 동두천신천초(동두천) 등 4곳, 교육부장관 표창 소화초(수원), 송죽초(수원), 대원중(성남), 숭신여중(성남), 의정부여고(의정부) 등 5곳, 도서관위원회위원장특별상 금정중(군포) 1곳 등이다.

 

소래고는 ‘NIE 아침독서법’과 ‘책과 그림과 음악으로 하는 명상’등 수요자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눔초는 도서관 공간 혁신과 함께 교육과정에 바탕을 둔 특색 있는 독서 인문교육 수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도교육청 지미숙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 주도 독서활동과 교육과정 연계 협력 수업 등 도내 학교도서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도서관 공간 혁신, 지역사회와 연계한 도서관 정책을 펼쳐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학교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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