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4일 청학동 소재 한 요양병원에서 총 7명(49~55번)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9~55번 확진자는 34번 확진자 발생(10월 24일) 이후 관리대상자로, 중간 전수검사에서 4일 10시 기준 모두 확진판정을 받았다.
오산시는 추정 감염경로를 역학조사 중이다.
이 과정에서 요양병원 2~3층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으며, 요양병원을 집중관리 의료기관 지정했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감염이 전파됐을 우려가 있는 장소를 알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