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지구협의회가 지난 10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회원 15명과 함께 반찬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적십자 연천지구협의회 단위 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해 소불고기, 멸치고추볶음, 시금치볶음 3가지 반찬을 맛있게 만들어 연천군 각 지역에 있는 단위 봉사회의 대상자 총 3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활동은 대상 가정을 선정하여 화재예방 가스레인지 점검 및 교체 활동으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지구협의회 임동규 회장은 “적십자 연천지구협의회에서 기존 대상자에 더해 직접 방문하고 조사해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노후된 가스레인지 점검 및 교체 활동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