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0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제19회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를 기념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오산시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로는 단체분야에 ▲NH농협 오산시지부(류인석) ▲세교누리단(허현주)이 선정됐으며, 개인분야에는 ▲고점순(나누리봉사단) ▲유상선(오독사) ▲이숙영(아동청소년보호협회) ▲이진숙(오산시민간기동순찰대여성대) ▲이채현(오산시설관리공단) ▲전은심(보금자리) ▲조연실(하트세이버봉사단) ▲현응선(오산시민간기동순찰대) 봉사자가 선정돼 이날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오산시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열정과 재능을 꾸준히 기부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을 인정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상식에서 “오산의 시정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어준 자원봉사자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면서, “매년 큰 행사인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가 올해는 작게 하게 되어 마음이 쓰인다. 내년에는 신명나게 자원봉사도 하고 신명나게 대축제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6일 축사 및 공연 등 사전 녹화방송 송출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