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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격차 때문에 원도심에서 신도시로 간다는 말 듣지 않도록 노력"

임지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인터뷰

 

 “적어도 교육 격차 문제 때문에 원도심에서 신도시로 간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

 

임지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신·구도심 간 균형 발전 과제의 중심에는 교육 격차 문제해소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원도심 지역의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배경에는 낙후된 주거 환경과 함께 ‘교육’ 문제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원도심 학교만의 특징을 살려 교육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14면

 

임 위원장은 또 “교육전문가는 아니지만 교육 행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유는 그 만큼 일선 학교 현장의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을 많이 만나기 때문”이라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 두 차례 부평구의원을 지낸 임 위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지역구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 그는 원도심 주거 환경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인 주차장 부지 확충 문제에 대해서도 구상 중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번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인천시교육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아이들 교육 문제에 대해 얼마나 깊은 고민을 했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어떤 부분을 제시할 지 관심있게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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